빈대 퇴치제, 빈대 물리기 전에 빈대 퇴치하기!(BEST 2)

최근 온 나라가 빈대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 갔을 때나 가끔 들어봤던 빈대가 한국 상륙을 했는데 반갑지 않은 소식입니다.

빈대 물리기 전에 빈대 퇴치제로 퇴치하실 수 있도록, 빈대 생김새와 빈대 퇴치법, 빈대 예방까지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전국으로 번진 빈대 주의보로 인해 불안과 걱정인 분들을 위해 포스팅하였으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빈대 생김새

A) 수컷 등면,  B) 암컷 배면,  C) 성충, D) 알, E) 1령 약충, F) 단계별 탈피각, G) 발육 단계별 형태        [출처] 홍원수(2016)

 

빈대 생김새는 성충의 경우 약 5~6mm 크기로 진한 갈색의 납작하게 눌린 계란형입니다.

주로 침대 등에 서식하여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을 흡혈합니다.

 

빈대 물리면

 

빈대 물리면 가려움증이 생겨 이차적 피부 감염이 생기게 하고, 드물게 아나필락시스가 일어나 고열 또는 염증반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주로 야간에 흡혈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수면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만약 몸에 2~3곳을 연달아 물어 일렬이나 원형으로 자국을 발견했다면, 먼저 물과 비누로 씻으시길 바랍니다. 그 후, 증상에 따른 치료법이나 의약품 처방은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사람마다 잠복기가 최대 10일로, 반응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낮에 발견하는 방법

 

 

침대 매트리스 패드를 들어 올려 침대 모서리나 커버의 주름진 곳을 확인해 보면, 빈대 배설물 혹은 빈대가 눌러져 죽으면서 묻은 혈흔이나 알껍데기, 탈피 허물 등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밤에 발견하는 방법

 

빈대는 빛을 싫어하기 때문에 불을 켜면 숨어버립니다.

캄캄한 방에 갑자기 손전등을 비추어 어두운 곳으로 숨기 위해 움직이는 빈대를 찾습니다.

특히 침대 모서리나 매트리스 사이를 집중적으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빈대 예방

빈대 예방을 하기 위해 먼저 숙박업소에 방문했다면, 즉시 빈대가 숨어있을 만한 공간인 침대, 매트리스, 소파 등 틈새, 벽면과 맞닿는 부분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빈대의 부산물이나 배설물과 같은 흔적이 있는지, 노린내 또는 곰팡내가 나는 지점이 있는지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만약 빈대가 보이지 않았을 경우에도 방바닥 또는 침대에 짐을 보관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행 중에 베드버그 경험이 있다면, 여행용품에 대해 철저하게 소독하시길 바랍니다.

 

빈대 퇴치법

 

빈대 퇴치법은 물리적 방제 방법과 화학적 방제 방법이 있습니다.

빈대를 확인한 후에 실시해야 하며, 오염 장소 주변으로 동시에 병행하여 방제해야 합니다.

 

물리적 빈대 방역

 

 

● 스팀 고열을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의 틈과 벽 틈에 분사합니다.

●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하여 오염된 모든 장소 주변의 빈대를 제거합니다.

진공 청소가 끝났으면, 내용물을 봉투에 밀봉하여 버립니다.

● 오염된 직물은 50~60도의 건조기에 약 30분 이상 처리하셔야 합니다.

 

※ 침구류의 경우, 일광소독 하는 것이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건조기를 사용하여 방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오염된 직물은 방제 후 폐기하거나 재사용 여부를 판단하셔야 합니다.

오염된 직물을 방제 없이 폐기하면 새로운 장소로 빈대가 확산하거나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화학적 빈대 방역

 

 

●  먼저 서식처 틈새에 살충제를 뿌려둡니다.

그러나 매트리스와 침대 라인은 살충제가 아니라 물리적 방제를 해야합니다.

서식처 틈새에 살충제를 뿌려둡니다.

● 가열 연막 또는 훈증(연막탄) 이용을 자제하셔야 합니다. 빈대 퇴치 효과가 적고, 숨어있던 빈대는 약제를 피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 페인트 바른 시멘트 벽이거나 합판인 경우,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를 사용하여 빈대를 퇴치합니다.

 

※ 방제 후, 빈대가 발견되었던 곳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알이 부화되는 시기를 고려해 1주~2주 후에 서식처 주변을 재확인하여 빈대가 발견된다면 추가 방제해야 합니다.

 

빈대 퇴치제 BEST 2

 

 

빈대 퇴치제는 해외여행 시에도 꼭 필요한 용품입니다.

기내 반입이 가능한 제품이라면, 해외여행 시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아래를 참고하셔서 퇴치제 이름으로 검색하시면, 기내 반입금지 물품 여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내 반입금지 물품 확인하기

 

빈대 박멸을 하기 위한 빈대 퇴치제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BEST 2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오킬

 

비오킬은 빈대 사례가 알려진 후,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으로 7,000원 내외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스위스 제품으로 무색 무취의 특징이 있고, 1회 분사 후, 약 한 달 살충 효과를 지속합니다.

약 90% 이상 물로 이루어져 있어 제품 손상이나 얼룩 걱정이 없으니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소적으로 피부에 묻었을 경우에는 안전한 편이나, 엄청난 양에 노출되면 숨이 가쁘거나 두통,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빈대 퇴치로만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집개미 등 해충류나 화분 안의 벌레들에도 효과가 있으니 집에 두고 사용하시기 좋습니다.

 

나노킬

 

나노킬은 9,000원 내외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고, 90% 이상 물로 만들어져 쉽게 얼룩이 생기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 달 가량 효과가 있고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환경부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모기, 파리, 베드버그, 진드기 등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맺음말

 

빈대 생김새와 빈대 퇴치법, 빈대 예방, 빈대 퇴치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빈대가 발견된다면, 신고 의무는 없으나 신고가 권장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빈대가 발견된다면 지역 보건소 혹은 110번으로 전화하시길 바랍니다.

잘못된 빈대 퇴치법이 극성하고 있지만, 질병관리청을 참고하여 포스팅하였으니 올바른 방법의 빈대 퇴치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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